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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33

히가시노 게이고 편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며칠간의 휴식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기운도 없어서 쇼파와 한 몸이었지만 하루종일 TV만 볼 수는 없어서 지난 주에 도서관에서 빌려왔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지를 읽었어요. 솔직히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른 상태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보고 고른 책이기는 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가장 눈물겨운 감동의 명작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출간 한 달 만에 130만 부 돌파! 일본 아마존베스트셀러 1위라는 수식어도 한 몫했지요. 또 정말 감동적으로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기억하면서 또 다른 감동을 느끼고 싶기도 했어요. [독후감]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감동 강추 예전부터 많이 들어봤던 제목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찾아보니 2012년에 .. 2021. 7. 30.
네이버 웹소설 아폴론의 심장 추천해요 최근에 읽은 네이버 웹소설 아폴론의 심장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매일 쿠키 5개씩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읽기 시작했어요. 여러 작품 중 읽을 작품을 선택할 때 우선 평점을 보고 댓글도 살펴본 후 읽을 책을 고르고 있어요. 간혹 읽었다가 계속 읽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면 중간에 하차하는 작품들도 있고요. 아폴론의 심장은 중후반까지 스토리의 구성이 탄탄해서 계속 읽고 싶은 욕구가 드는 작품이었고요. 후반부분에 조금 몰입이 깨지는 설정(좀 과한, 현실감이 떨어지는)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고요. 아폴론의 심장의 네이버 평점은 9.05이고 현재 시점 댓글은 400개입니다. 아폴론의 심장 소개글 4년. 죽은 줄 알았고, 그랬다고 믿었던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지금 찾는 '진혜연'이 누구야?.. 2021. 4. 21.
네이버웹소설 떨어지는 꽃 흐르는 물 이새인 장편소설 인물, 줄거리 정리 제가 웹소설을 주로 읽는 사이트는 네이버시리즈입니다. 카카오페이지도 가입해 봤는데 네이버웹소설이 익숙해서인지 시스템도 불편하고 눈에 들어오는 책도 없어서 결국 어플 삭제하고 네이버시리즈 이용하고 있어요. 어떤 웹소설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떨어지는 꽃 흐르는 물' 일러도 맘에 들고 평점도 높아서 선택했어요. 하루에 쿠키 5개씩 주는 것도 좋았고요. 떨어지는 꽃 흐르는 물 등장인물 살펴보기 상화; 눈 앞에서 아버지가 칼에 맞아 돌아가시는 걸 목격하고 아버지가 당부한 원수를 갚기 위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상화, 인연으로 적련방의 자객, 적량으로 8년의 세월을 지난 후 원수 가문인 천영검가에 잠입하게 되는데 천영검가의 부단주이자 원수인 천검이 아들처럼 생각하는 호연.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원.. 2021. 3. 8.
네이버 웹소설 붉은 장미의 군주 박수정 방울마마 최근에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읽은 로판은 박수정 방울마마의 작품 붉은 장미의 군주입니다. 예전에 읽었었는데 스토리가 잘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매일 10시 쿠키 5개씩 줘서 빠른 시간안에 다 읽었어요. 박수정(방울마마)의 작품은 '위험한 신혼부부'를 재미있게 읽어서 그 작가의 작품을 찾다가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둘 다 기억상실에 걸리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네요. 위험한 신혼부부도 두 번이나 읽었던 작품이고요.^^ 둘 중에 더 재미있는 걸 선택하라면 위험한 신혼부부이고요. 붉은 장미의 군주도 재미있어요. 고구마 구간이 있긴 하지만요. 네이버시리즈 광고모델이 주지훈, 서예지에서 장항준, 이은희 부부로 바뀌었고요. 네이버시리즈 붉은 장미의 군주는 100화로 완결되고요. 2015년 작품이네.. 2021. 2. 24.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부적절한 이별 어제 다 읽은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부적절한 이별. 아직 외전은 나오지 않았고 본편은 완결되어 다 읽었어요. 이 작품도 역시 매일 10시 무료 쿠키 받아서 읽었네요. 일정 간격으로 쿠키 주는 이벤트도 해서 그런 쿠키 받으면 소장하고 싶은 작품 하나씩 사고 있고요. 울어봐 빌어도 좋고 같은 작품이요. 다 읽었지만 영구소장을 목적으로요. 부적절한 이별의 네이버평점은 9.0으로 괜찮은 편이고요. 완전 취향저격은 아니지만 그냥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읽을만하긴 해요. 큰 스토리는 재벌가의 혼외자와 재벌가에서 상처받은 재벌 사이의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두 남녀 주인공이 상처받은 부분이 다르지만 여자주인공 황해인은 집에서 천덕꾸러기이면서 폭행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 2021. 1. 15.
소설추천 허즈번드 시크릿 재미있네요 오랜만에 종이책을 집중해서 읽었어요. 핸드폰을 이용해 전자책, 웹소설도 좋지만 종이책이 주는 즐거움이 있지요. 이번에 읽은 소설은 도서관에 갔다 그냥 제목과 서평에 끌려서 집어온 책이예요. The Husband's Secret 허즈번즈 시크릿이라는 소설이예요. 책 표지에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 편지를 뜯는 순간, 모든 순간이 멈췄다!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엄청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느낌의 책일 것 같았어요. 책이 어서 읽어보라고 손짓하는 듯 했고요.^^ 책 뒷장을 보면 "어느 날 평화로웠던 당신의 삶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면?" 7일간 벌어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그 숨겨진 비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우연히 다락에서 낡은.. 2021. 1. 14.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삼나무 숲에 눈이 내리면 제가 종종 웹소설을 읽는 네이버 시리즈. 매일 10시 쿠키 무료가 있어서 무료로 웹소설들을 읽을 수 있어요. 최근에 완독한 책은 바로 "삼나무 숲에 눈이 내리면"입니다. 일러스트가 잔잔하고 좋더라고요. 책을 읽고 나니 이 장면의 의미가 잘 이해되더라고요. 여기의 배경은 제주도입니다. 제주도 삼나무 숲에 눈이 내리는 풍경 속에 주인공 남녀과 서로를 의지하며 걷고 있는 거죠. 네이버 시리즈 평점은 8.8이고 작가는 유리(파란수국)입니다. 이 작가 소설 중 읽은 책은 그대 내 안에 살으소서가 있는데요. 이 소설은 평점이 9.7이네요. 읽은 지 오래 되어서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둘 중 하나만 읽으라면 그대, 내 안에 살으소서를 읽을 거고요. 약간 시대물이 재미있더라고요. 삼나무 .. 2021. 1. 12.
네이버 웹소설 푸른비늘 초월존재로판 최근에 네이버 웹소설을 다시 읽고 있다고 전에 글 남겼었는데요. 이제 다 읽은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소설, 로맨스 판타지 푸른비늘에 대한 서평을 남기려고 합니다. 푸른비늘도 매일 10시 무료에서 매일 쿠키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디를 여러 개 돌려서 1개로 읽는 것보다는 빠른 시간 안에 무료로 다 읽을 수 있었고요. 네이버 시리즈 매일 10시 무료 푸른 비늘 푸른 비늘 스토리 설명서를 보면 신수 중에서도 가장 수려하고 위험하다는 이무기. 그는 병풍 앞에 위태롭게 앉은 여인을 보며 요사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입술을 적셨다. 바들바들 경련하는 여인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천천히 자세를 낮추어 앉았다. “아주 곱게 자라셨습니다.” 예를 차린 나긋한 어투와 달리, 그의 긴 손가락은 떨림을 .. 2021. 1. 7.
네이버시리즈 노승아 오늘부터 천생연분 법대로 사랑하라 한 동안 네이버시리즈 읽을만한 게 보이지 않아서 좀 멀리하다 오랜 만에 들어가 봤더니 읽고 싶은 웹소설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최근에 푸른 비늘, 삼나무 숲에 눈이 내리면, 열녀박씨계약결혼뎐, 시간을 돌아온 황후의 납치 결혼 그리고 오늘부터 천생연분이라는 웹소설을 읽기 시작했어요. 오늘부터 천생연분의 작가가 바로 노승아 작가이더라고요. 아주 초창기에 네이버시리즈에서 웹소설을 읽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법대로 사랑하라, 그리고 허니허니웨딩의 작가이기도 하죠. 그래서 작가를 보고 망설임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제 14회까지 읽었고 매일 10시 무료 쿠키를 기다려서 읽고 있기 때문에 다 읽으려면 한참 걸릴 거예요. 중간에 쿠키를 지를 수도 있지만요. 노승아 오늘부터 천생연분 내용에 관한 설명을 보면 환상의.. 2021. 1. 3.
책추천 언어의 온도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많이 들어 본 책 제목 언어의 온도.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다가 집어 왔어요.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작가 이기주의 책 언어의 온도입니다. 보라색 표지의 책인데요. 언어의 온도 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어의 온도 작가 이기주의 말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쓴다. 가끔은 어머니 화장대에 은밀하게 꽃을 올려 놓는다. 한 권의 책은 수십만 개의 활자로 이루어진 숲인지도 모릅니다. '언어의 온도'라는 숲을 단숨에 내달리기보다, 이른 아침에 고즈넉한 공원을 산책하듯이 찬찬히 거닐었으면 합니다. 본문 곳곳에 스며있는 잉크 무늬는 디자인적인 요소입니다. 창작자의 의도를 너른 마음으로 헤아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어의 ..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