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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부적절한 이별

by young@ 2021. 1. 15.

어제 다 읽은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부적절한 이별. 아직 외전은 나오지 않았고 본편은 완결되어 다 읽었어요. 

이 작품도 역시 매일 10시 무료 쿠키 받아서 읽었네요. 일정 간격으로 쿠키 주는 이벤트도 해서 그런 쿠키 받으면 소장하고 싶은 작품 하나씩 사고 있고요. 울어봐 빌어도 좋고 같은 작품이요. 다 읽었지만 영구소장을 목적으로요. 

부적절한 이별의 네이버평점은 9.0으로 괜찮은 편이고요. 완전 취향저격은 아니지만 그냥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읽을만하긴 해요. 큰 스토리는 재벌가의 혼외자와 재벌가에서 상처받은 재벌 사이의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두 남녀 주인공이 상처받은 부분이 다르지만 여자주인공 황해인은 집에서 천덕꾸러기이면서 폭행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죠. 한국 항공 사주의 후계자인 강태석. 할아버지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을 못 마땅하게 여긴 상태에서 부모님은 아이들과의 동반 자살을 꿈꾸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형은 말을 잃고 어머니도 온전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강태석 혼자만 멀쩡하게 살게 된 상처를 가지고 있고요. 

 

어렸을 적부터 이복 언니인 황수인이 괴롭히는 와중에도 모임에 항상 데리고 다녀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고, 서로 몰랐지만 서로 맘에 담은 사랑이기도 하고요. 여러 여건을 극복해 가면서 결국 사랑이 이루어지는 스토리예요. 황해인의 가족들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지만 강태석은 직진 사랑남. 그럭저럭 읽을만하다는 게 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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