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TV 광고며 엘레베이터 광고에서도 자주 보게 되었던 네이버 시리즈 광고, 특히 주지훈과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웹소설 로맨스판타지 하렘의 남자들. 자꾸 보니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지금 읽고 있는 웹소설들도 있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 때문에 네이버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보기 시작했어요.
연휴를 맞아 10월 7일까지 무료 회차를 늘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목록에서 울어봐, 빌어도 좋고 도 보이네요. 제 최애 웹소설인 울어봐 빌어봐도 40화 넘게 무료이더라고요. 울어봐, 빌어도 좋고에 관한 포스팅은 2개나 했어요. 첫 번째 링크는 읽기 전에 대략 어떤 내용인가 궁금하신 분 읽어보시고요.
두 번째 울어봐 빌어도 좋고는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결론까지 알 수 있는 스포포함 줄거리가 포함된 내용입니다. 클릭하기 전 생각하고 클릭하세요. 함축되어 있는 줄거리라서 결론을 알고 봐도 재미있긴 할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솔체의 울어봐, 빌어도 좋고가 나와서 이야기가 한참 다른데로 샜는데요. 다시 원래 목적으로 돌아와서 멋진 주지훈과 서예지를 전면에 내세운 광고로 관심이 높아진 하렘의 남자들 읽기 시작했어요. 아직 완결된 작품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은 됩니다. 왠만하면 완결된 후 읽는 걸 선호하는데 말이죠.
로맨스 판타지 줄여서 로판이라 부르는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일러스트입니다. 걸크러쉬 여주답게 여주인공과 서브 남주들의 사진이네요. 책 읽는 중간중간에 일러스트가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예요. 울빌같은 일러가 제 취향이네요. 네이버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은 여황제가 된 라틸이 신하들의 국서를 들이라는 요구에 "왜 저는 한 남자와만 결혼해야 합니까?"라고 하며 제국최초의 하렘을 선언합니다. "역대 선황들께서는 후궁을 최소 다섯 명, 평균 열다섯 명 두었습니다. 이제 제가 황제가 되었으니, 저도 최소 다섯명 이상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재상 아들이요? 대상의 후계자요? 제가 좋다면 하렘으로 들여보내세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황후로 삼을 것입니다." 이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원래 틸라는 제국으로 유학왔던 이웃나라의 하이신스와 사랑하는 사이였고 그 나라의 황후가 되길 원했으나 하이신스가 돌아가서 왕이 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귀족의 딸과 결혼하고, 황제가 될 예정이던 오빠가 황제에 오르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2년간 왕후계자 수업을 받던 중(외부에 나가서) 아직 젊으셨던 아버지가 암살로 돌아가시고 이복형제가 황위를 찬탈하려고 하는 상황을 잘 타계한 후 여황제로 등극하고 나서 일어나게 되는 일들입니다. 저도 아직 읽고 있고요. 10월 7일까지 63회가 무료이니 빨리 그 회차까지 읽어야겠어요. 네이버 시리즈 로판 하렘의 남자들은 매주 화~일요일에 1화씩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그 이후에는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우선 무료회차까지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쿠키구워야죠. 주지훈 서예지 광고효과로 읽기 시작한 로판 하렘의 남자들 신선한 설정이니 우선 잘 읽어볼께요. 광고에서 서예지가 이 역할 탐난다고 하던데 진짜로 나중에 드라마화되어 서예지가 여주해도 어울릴 듯 해요. 여황제 느낌있어요. 그럼 주지훈은 하렘에 들어간 후궁? 아니면 원래 사랑했던 이웃나라의 하이신스? 하여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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