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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추천]웹소설 울어봐 빌어도 좋고

by young@ 2020. 9. 8.

핸드폰 사용을 많이 하게 되면서 책을 읽는 형태도 전자책을 읽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주로 웹소설을 읽는 곳은 네이버북스입니다. 매일 밤 10시에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쿠키를 주는 책들이 있어서 주로 그렇게 많이 읽었어요. 쿠키 사용(돈 투자)해서 책을 읽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동안 은근히 많은 웹소설들을 읽었더라구요. 그동안 읽은 웹소설 중 제일 재미있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바로 솔체 장편소설 "울어봐 빌어도 좋고"랍니다.

솔체장편소설 울어봐, 빌어도 좋고 

책에 대한 소개글은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 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우선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요^^비현실적 외모의 두 주인공. 그리고 스토리의 주된 내용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여기저기 전전하던 작은 꼬마 아가씨, 레일라 르웰린이 공작 가인 헤르바르트가의 정원사인 빌 레머 아저씨 댁에 배달(?)되어와서 헤르바르트가에 살게 되고 헤르바르트가의 주인이자 공작인 마티어스 헤르바르트와 얽히고 설키며 진행되는 스토리예요.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은유적인 표현들도 많고 어쩜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어 있는지 놀라울 정도였어요.계속해서 읽게 되고 그다음 스토리를 궁금해하며 모두 읽었어요. 그리고 짧은 시간 텀을 두고 다시 한번 완독 한 웹소설이기도 하고요. 170부작에 이르는 긴~스토리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추천 웹소설이에요. 어찌 생각하면 마티어스 헤르바르트는 스토커이자 미친 X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시대의 가치관과 삶을 가지고 있던 상황에서 방법은 조금 나쁘고 치밀할 수도 있지만  다 읽고 다시 읽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행동이라고 생각도 돼요. 스포가 될 거 같아 자세한 이야기나내용에 관한 얘기를 최대한 하지 않고 이야기하려고 하니 조금 힘들긴 하네요. 하여간 강추 웹소설입니다.

 

솔체 작가의 신작이 나오면 바로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울어봐, 빌어도 좋고 다음에 나온 웹소설은 "문제적 왕자님"이고요.

솔체장편소설 문제적왕자님

문제적 왕자님은 연재될 때 다음 연재를 기다리면서 읽었고 다 읽었어요. 이 소설도 재미있지만 그래도 역시 최고는 울어봐 빌어도 좋고 이고요^^솔체의 처녀작은 "마이 페어 메이드"예요.

솔체장편소설 마이페어메이드

이건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는데 (쿠키 모아서 읽고 있는 중)이것도 은근히 재미있어요. 그래도 역시 최고는 울어봐, 빌어도 좋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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