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비접촉 보드게임 수업하기 -우봉고 1인 게임으로 변형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이나 비접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는 상황이 나아서 대면으로 수업 진행하는 곳이 많아서 대면 수업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다들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가림막도 있고 많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인 보드게임, 비접촉 보드게임으로 변형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인 보드게임들에 관해 정리해 놓은 것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1인 보드 게임 추천] 코로나 시대 집콕 1인 보드게임 베스트10

이번 글에서 소개할 게임은 바로 우봉고 입니다. 

 

우봉고는 폴리오미노 조각들을 활용한 도형 보드게임입니다. 

 

참 좋은 보드게임이자 베스트셀러 보드게임이기도 하지요. 

 

코로나 전에는 매년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우봉고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지역대회를 개최하여 수상한 친구들을 본선 무대에 올려보내기도 했지요. 

 

우봉고 보드게임의 자세한 룰에 관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추천 인기 보드게임 우봉고 도형보드게임 강추해요

다 들고 가려면 힘드니까 우봉고 박스 1개만 들고 가고 개인별 폴리오미노 조각들만 다른 박스에서 꺼내서 함께 가지고 갑니다. 

 

문제가 있는 게임판은 우봉고 1개만 가지고도 충분하고요. 

 

실제 수업 모습 사진인데요. 

 

우봉고 비접촉 수업하기 

 

 

수업 전 우봉고 게임과 폴리오미노 조각에 대한 설명도 하고 각자 문제와 폴리오미노 조각을 나누어 줍니다. 

 

한 페이지에 6개의 문제가 있고 반대쪽에 또 6개가 문제가 있어서 문제 카드 1장을 제대로 소화하면 한참 시간이 걸립니다. 

 

한 쪽면은 폴리오미노 조각 3개를 활용한 문제, 다른 면은 폴리오미노 조각 4개를 활용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 연령이나 수준에 맞추어 3개로 이루어진 문제만 풀게 해도 무방합니다. 

 

비접촉 수업을 하게 되면서 스도쿠와 미로찾기 등의 서브 수업 재료를 항상 준비하고요.

 

예전엔 서브 보드게임(도블, 라스트 마우스 로스트 등)을 챙겼는데 이제 서브도 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