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소개할 보드게임은 멘사셀렉타 보드게임이자 폴리오미노를 활용한 보드게임 블로커스입니다. 블로커스는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통해 매년 보드게임대회가 열리기도 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워낙 오래 많이 잘 팔리는 보드게임이기도 하고요. 블로커스 보드게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로커스 보드게임의 핵심 내용이기도 한 폴리오미노 조각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폴리오미노의 정의, 찾는 방법 등은 이전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블로커스 보드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그 폴리오미노 조각 찾기 활동만으로도 즐거운 활동, 도형학습이 가능합니다.
블로커스 보드게임은 쉽고 간단한 규칙, 여럿이 함께 즐겨요! 흥미진진 땅따먹기 게임, 온 가족이 즐기는 두뇌 트레이닝이라고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기본 규칙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그 규칙 안에서 내 폴리오미노 조각들을 최대한 많이 내려놓아야 승리하는 게임이죠. 대상연령은 7세 이상, 플레이 가능 인원은 2~4인 입니다.
블로커스 보드게임의 구성품은 각 색별 21개의 폴리오미노 조각 총 84개의 폴리오미노조각과 보드게임 판입니다. 각 색별 21개의 조각인 이유는 모노미노 1, 도미노 1, 트리오미노 2, 테트로미노5, 펜토미노 12해서 1+1+2+5+12=21이기 때문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블로커스 대회가 열린다고 얘기했었는데요. 작년에는 잃어버리기 쉬운 폴리오미노 조각을 정리할 수 있는 판을 배포했었습니다.
이렇게 모노미노부터 펜토미노까지 정리할 수 있는 판이 있어서 대회 진행도 원활했고 게임할 때도 체크하기가 좋아요. 코팅해서 블로커스 게임할 때도 사용하고 있고요.
블로커스 보드게임의 게임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몇 턴 진행해 봤는데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시작점으로부터 내 모든 조각들이 꼭지점이 닿도록 블럭을 놓아야 합니다. 내 블럭들끼리는 변이 닿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조각들과는 변이 닿아도 무방하고요. 이런 규칙에 의해 게임을 진행하고 더 이상 조각을 내려 놓을 수 없으면 게임이 종료되고 조각에 있는 정사각형 수가 적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위해 게임 종료 후 남은 사진 그림을 보고 설명드릴께요.
게임이 종료 후 조각이 이렇게 남았을 경우 노란색은 10조각, 빨간색은 3조각, 초록색은 5조각 파란색은 9조각으로 셉니다. 그래서 게임의 승자는 빨간색이 됩니다. 정사각형 1개씩 갯수를 세어 적게 남긴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블로커스의 승리전략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쓰기 어려운 펜토미노 조각을 최대한 먼저 사용하고 내 조각들이 뻗어나갈 수 있는 꼭지점을 여러 곳으로 잘 살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꼭지점은 없애는 전략이 필요하겠죠. 그 위치에 맞는 최적의 조각을 선택하는 게 필요하고요. 다양한 게임 경험도 블로커스 게임을 잘하기 위한 필승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치열하고 재미있는 보드게임 블로커스 어떠세요? 소장용으로도 추천하고 다양한 수학적 교구로도 활용가능한 멘사셀렉타 보드게임 블로커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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