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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독후감]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감동 강추

by young@ 2020. 9. 29.

예전부터 많이 들어봤던 제목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찾아보니 2012년에 출간된 소설이네요. 저는 올해 코로나로 집콕의 시간이 길어졌을 때 읽게 되었어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인데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작가소개를 보면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중에 아는 작품은 없더라고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특별한 대표작이라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정말 신선하고 구성이 탄탄해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대한 책소개를 살펴보면

베스트셀러의 기적은 계속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아무도 살지 않는 오래된 잡화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

2012년 12월 19일 국내 번역 출간된 이래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서점가에서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소설. ‘2008~2017년,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30여 년째 비어 있는 폐가,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좀도둑이 뜻밖에도 과거로부터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편지라는 설정을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추리적인 향기와 깊이가 담긴 소재로 승화시키는데, 마치 연작처럼 단편적으로 이어지던 에피소드들이 어느덧 하나로 연결되는 구성 곳곳에서는 최고의 추리소설가다운 절묘한 솜씨가 돋보인다. 이야기의 배경은 30여 년간 비어있던 교외의 한 잡화점.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삼인조 좀도둑이 '나미야 잡화점'으로 숨어든다. 그곳으로 난데없이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온 편지는 고민 상담을 담고 있다. 삼인조는 누군가의 장난은 아닌지 의심하지만, 편지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한다. 이상한 편지는 한 통으로 그치지 않고, 답장도 이어지면서 여러 가지 고민과 인생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와 더불어 나미야 잡화점을 둘러싼 비밀도 하나 둘 베일을 벗는다.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떠오르는 살인 사건이나 명탐정의 추리 대신, 그 동안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인간 내면에 있는 선의에 대한 신뢰가 전면에 나섰다. 뚜렷한 계획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세 명의 젊은이에게 일어난 하룻밤 동안의 신기한 일은 단순히 기묘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좀도둑 삼인조는 한마디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보내는 솔직한 답장 편지는 상담자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다. 또, 이 세 사람도 고민 상담을 해 주면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기적을 가져다 준 것이다.

저자는 "타인의 고민 따위에는 무관심하고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본 일이라고는 단 한 번도 없었던 그들이 과거에서 날아온 편지를 받았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라는 생각에서 결점투성이의 젊은이들을 등장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들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서서해 변해간다. 고민과 해결,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책소개에서 설명된대로 좀도둑 3명이 우연히 들어간 나미야 잡화점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묘한 과거와 미래의 연결고리, 그리고 시간의 흐름 역시 다른 상황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시그널과 같은 느낌도 있고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시점이 등장하는'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소설도 생각나더라고요. 어쩜 그렇게 연결될 수 있는지도 신기했고 기묘하고 아름답고 슬프기도 한 일들이 어쩜 그렇게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작가의 상상력과 추리력, 짜임새도 놀라웠어요. 후기를 쓰기 전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검색해보니 2017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었더라고요. 전 책과 영화나 드라마 이렇게 있을 경우에 책에서 받는 감동이 더 컸는데 이 작품은 어떨지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찾아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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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의 시간을 건너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신기한 공간을 통해 벌어지는 편지 주고 받기. 그 결과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꼭 수미상관처럼 처음과 끝이 맞닿는 느낌의 연결 구조도 엄청 신기했고요. 그 사이에 다양한 사연들과 사람들. 기적들도 만날 수 있는 정말 신기한 소설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몇 년 동안 베스트셀러였고 누적판매 100만부 이상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읽으셨겠지만 저처럼 아직 못 읽어보신 분 있으면 꼭 읽어보세요. 강추합니다. 더불어 위에 링크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께.' 도 강추 소설입니다. 소설의 글밥 양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께가 적으니 그걸 먼저 읽으시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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