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7]양들의 땅따먹기 전쟁 보드게임 배틀쉽

보드게임은 정말 많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 포스팅만 해도 최소 500개 이상의 포스팅이 가능하겠네요. 생각나는대로 쓰고 싶은대로 보드게임 관련 포스팅은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보드게임은 양들의 땅따먹기 전쟁 보드게임인 배틀쉽입니다.  배틀쉽을 선택한 이유는 어제 스플렌더 보드게임 포스팅하면서 영문판과 한국판 보드게임 비교를 했었는데 배틀쉽 보드게임 역시 영문판과 한국판 보드게임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비교 포스팅이 가능하고 또 재미있는 보드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입문 전략 보드게임은 스플렌더 포스팅 링크 첨부하니 참고하시고요.

[보드게임 5]강추 입문 전략 보드게임 스플렌더

배틀쉽(Battle sheep) 보드게임을 검색할 때 배틀쉽으로 검색하면 배틀쉽(battle ship) 영화가 많이 검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배틀쉽 보드게임을 검색할 때는 보드게임 배틀쉽 또는 배틀쉽 보드게임이라고 검색해야 엉뚱한 검색이 되지 않더라고요. 혹시나 싶어 다음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어는 배틀쉽이었구요. 역시나 이렇게 검색됩니다.

배틀쉽 영화 본 적 없는데 한 번 봐야겠어요. ㅎㅎ 여러 번 배틀쉽 보드게임 검색하면서 만나게 되었던 영화입니다. 검색어 참고하시고 이제 보드게임 배틀쉽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배틀쉽 보드게임 

배틀쉽 보드게임 역시 6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원래 8개 정도까지 있었는데 많아서 일부는 정리한 거고요. 그리고 박스에서 보이다시피 왼쪽의 4개는 국내에서 구매한 배틀쉽 보드게임이고 왼쪽의 두 배틀쉽 보드게임은 아마존 직구를 통해 구매한 영문판입니다. 스플렌더와 마찬가지로 국내판과 영문판에 차이가 있어 이 차이들에 대한 비교 먼저 해보겠습니다.

배틀쉽 보드게임 한글판 vs 배틀쉽 보드게임 영문판 

배틀쉽 보드게임 한글판 vs 배틀쉽 보드게임 영문판 

배틀쉽 보드게임의 한글판과 영문판의 박스들입니다. 영문판 배틀쉽 보드게임이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이 들어요. 조금 더 선명하고요.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배틀쉽 보드게임들도 역시 옆으로 세워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배틀쉽 보드게임 한글판 vs 영문판 비교

배틀쉽 보드게임 한글판 안에는 박스 종이가 들어 있어서 흔들림을 잡아 줬습니다. 영문판 배틀쉽은 내지 없어 조금 이탈한 목초지 타일이 보이지만 그래도 많이 이탈하지 않고 양호하고요. 이제 목초지 타일과 양들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배틀쉽 보드게임 목초지 타일 비교

그림에서 왼쪽이 배틀쉽 보드게임 한글판이고 오른쪽이 배틀쉽 보드게임 영문판 타일입니다. 영문판 타일이 더 선명하고 뒷면의 무늬도 선명해서 조금 더 낫습니다. 이제 배틀쉽의 양 들칩을 살펴 보겠습니다. 

배틀쉽 보드게임 양 칩

배틀쉽 보드게임은 4가지 색상의 양들로 이루어져 있고 각 색상마다 16마리의 양들이 있는데 표정이나 자세가 같은게 한 마리도 없어서 양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왼쪽 블루계열이 배틀쉽 보드게임 한글판 오른쪽 빨간색이 배틀쉽 보드게임 영문판의 양칩입니다. 아기자기 귀여운 양들이예요. 색상이 다르니 제대로 비교가 안 될 거 같아 같은 색과 자세의 칩 4개를 가지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배틀쉽 양칩 

오른쪽에 있는 영문판 배틀쉽 보드게임의 칩들이 조금 더 또렷한 느낌입니다. 색상도 밝고요. 이제 뒷면을 살펴볼 텐데요. 뒷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배틀쉽 양 칩 뒷면 비교

배틀쉽 보드게임 영문판 뒷면에는 battle sheep 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두께는 오히려 한글판이 조금 큰 듯도 보이고요. 배틀쉽 보드게임의 경우 스플렌더처럼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아요. 그런데 뭔가 모르게 영문판이 조금 나은 듯 해요. 전에 자유학기제 수업할 때 배틀쉽 보드게임으로 수업할 때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에 영문판과 한글판이 있고 영문판과 한글판에 이런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고 어떤 조는 영문판, 어떤 조는 한글판으로 플레이를 했었어요. 그런데 쉬는 시간에 어떤 친구가 영문판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었던지...칩을 바꾸고 있더라고요. 섞이면 안 되니 바꾸지 말라고 하긴 했는데 두 게임의 질 차이를 제가 너무 강조해서 설명했나 보다 싶더라고요. 그 마음도 이해는 되고요. 배틀쉽 보드게임 하면 그 때 작은 해프닝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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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보드게임 플레이하기 

배틀쉽 보드게임은 각자 같은 색 16개의 양칩과 목초지 타일 4개씩 사용해서 플레이를 시작합니다. 돌아가면서 목초지 타일을 1개씩 내려놓으며 맵을 만든 후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배틀쉽 보드게임의 장점은 다양한 맵으로 플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인 게임 기준으로 3가지 맵을 만들어 봤습니다. 2인 게임이라 목초지 타일은 8개만 사용하고요. 

처음 플레이 할 때는 안에 구멍(우물)을 만들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나중에는 우물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우물이 많을수록 게임의 변수가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맵을 만든 후 맵의 맨 바깥쪽에 내 양 16마리를 쌓은 후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배틀쉽에서 또 중요한 규칙은 내가 있는 위치에서 직진으로 장애물이 닿은 바로 앞까지 이동을 해야하고 이동할 때 최소한 남은 위치에 양을 1마리 이상 남겨야 합니다. 양이 갖히기 전에 효율적으로 움직여서 내 양들을 목초지에 모두 펼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더이상 양들을 움직일 수 없으면 게임이 종료되고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배틀쉽 보드게임을 이용해서 스킵피티처럼 변형해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스킵피티 보드게임에 관한 포스팅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스킵피티 보드게임방법으로 플레이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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