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삽화1 [책서평]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백영옥 빨강머리 앤하면 어렸을 적 추억의 만화 영화였죠.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로 시작하는 주제가도 생생하게 기억나고요. 혼잣말을 하고 뭔가 다르지만 앤만의 대화법과 사랑스러운 아이 앤. 추억속에 있던 빨강머리 앤. tv로 보고 책으로도 읽어 봤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다닐 때 앤 시리즈 책(오래된 느낌의 양장본)을 친구에게 빌려서 읽었었어요. 투박한 글씨체와 두꺼운 책이어도 끝까지 빠져 읽었던 것 같아요. 앤과 길버트가 성장해서 연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많은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이어진 아주 긴 스토리였어요. 세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몰입해서 읽었던 기억이 남아요. 그 빨강머리 앤을 바탕으로 탄생한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바탕으로 마음을 다.. 2020.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