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Dejavu)는 영어로 already seen 즉 이미 보았다는 의미로 첫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보았거나 경험한 적 있다고 느끼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저도 종종 데자뷰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자뷰 현상을 경험했을 걸로 생각되고요. 데자뷰를 한자로 표현하자면 기시감(旣視感) '이미 본 것 같은 느낌'을 의미합니다.
데자뷰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데자뷰를 모티브로 만든 보드게임이 바로 보드게임 데자뷰입니다.
데자뷰 보드게임은 만 8세 이상 2~6명이 플레이 가능하며 플레이 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 함께 둘러 앉을 수만 있으면 6명 이상도 플레이 가능한 보드게임이고요. 그렇다면 데자뷰현상을 보드게임에 어떻게 녹여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데자뷰 보드게임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카드 36장과 물건카드 36장 그리고 게임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데자뷰 보드게임은 데자뷰 현상을 게임에 반영하기 위해 카드 36장에 물건카드가 딱 두 번씩만 등장합니다. 위 그림처럼 카드 36장을 잘 섞은 후 3장은 따로 빼둡니다. 이 세 장은 라운드가 끝날 때 확인하며 이 세장에 나오는 물건카드를 가져간 사람이 있다면 탈락입니다. 그 이유는 데자뷰 현상이 모티브이기 때문에 카드를 한 장씩 뒤집어 가면서 그 물건이 두 번째 등장할 때 가져가면 되는데 세 장에 있는 물건은 한 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카드를 한 장씩 천천히 뒤집으면서 물건이 두 번째 등장하면 빠르게 물건카드를 가져옵니다. 만약에 이번에 등장했는데 누군가 벌써 그 물건을 가져갔다면 그 사람은 탈락이고 이번 라운드 점수는 0점이 됩니다. 모든 카드를 다 뒤집은 후 남은 세 장도 확인해서 탈락자가 있는지 확인 후 내가 가져온 물건카드가 내 점수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3라운드를 진행해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데자뷰 보드게임 게임방법도 간단하지만 비슷한 물건들이 많아서 제대로 잘 기억해야 합니다. 잘못 가져오면 탈락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플레이가 필요하고요. 랜덤으로 여러 곳에서 플레이한 사진을 찍었는데 신기하게 오픈된 카드가 다 동일하네요.
집중하며 즐겁게 플레이해 봤습니다. 데자뷰 현상을 모티브로 한 보드게임 데자뷰. 초등학생추천보드게임입니다. 이 외에도 초등추천보드게임인 스택버거, 파이프워크, 블로커스, 아발론, 스킵피티에 관한 포스팅을 아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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