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고 본방사수하며 본 더 지니어스에 등장했던 게임입니다. 더 지니어스에서 마지막 데스매치게임으로 종종 등장했던 게임 중 하나인 동물장기 게임입니다. 더 지니어스에 등장했던 게임 중 제가 포스팅한 또 다른 게임으로는 셋 게임이 있습니다. 더 지니어스에서는 결합게임으로 등장했던 게임이고요. SET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데스매치게임인 동물장기가 리뉴얼되어 나온 사자를 잡아랏!입니다. 예전 동물장기도 가지고 있었다 팔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것도 그냥 가지고 있을 걸 그랬나 봐요. 캐릭터가 예쁘게 변형되면서 예전 버전인 동물장기보다 사자를 잡아랏!이 더 예쁘긴 해요.
더지니어스 데스매치게임 동물장기 리뉴얼 게임인 사자를 잡아랏!은 게임 구성물이 간단하고 게임룰도 간단합니다. 하지만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싸움이 필요한 작지만 꽤 심오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인 게임으로 사이즈도 작아서 휴대해서 게임하기도 좋은 보드게임입니다. 2인 보드게임 추천 10가지와 휴대하기 좋은 보드게임에 관한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인보드게임 동물장기 사자를 잡아랏! 구성품
사자를 잡아랏!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보드판과 게임설명서 그리고 8개의 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귀여운 보드게임이고요. 사자를 잡아랏!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처럼 배치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내말과 상대말의 구분은 말의 방향을 보고 하면 됩니다. 말에 동그라미로 표시된 방향이 이동할 수 있는 방향입니다. 게임 진행은 번갈아가며 말을 한 칸씩 이동하며 상대방을 말을 잡으면 내가 가지고 있다가 내 차례에 다시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놓는 위치는 빈칸 어디든 가능하며 놓는 것도 하나의 턴을 소진하게 됩니다. 병아리의 경우 상대방 영역 끝까지 이동하면 닭으로 변해서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요. 게임의 승리 조건은 이 게임의 이름이 사자를 잡아랏!인 것처럼 상대방 사자를 잡거나 내 사자가 상대방 영역 끝까지 이동하면 승리합니다.
사자를 잡아랏! 보드게임은 룰도 간단하지만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서 다양한 수싸움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사자를 잡아랏!은 쇼기(shogi)에 기반을 둔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쇼기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전통보드게임으로 획득한 상대의 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재미요소입니다. 사자를 잡아랏! 보드게임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아래 설명서도 참고해 주세요.
아이들과의 수업에서도 사자를 잡아랏!을 플레이해봤는데요. 엄청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더라고요. 두 팀 모두 1:1의 전적을 기록했고요. 정말 괜찮은 2인 게임, 가격도 착해서 좋고 휴대하기 편해 더 좋은 게임 사자를 잡아랏!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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